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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24 양파, The Window of My Soul
  2. 2007/03/12 양파, Perfume (1)

양파 5집 - The Window of My Soul
6년만에 그녀가 돌아왔다.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을까, 심지어 양파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모양. 어느덧 그런 존재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에 색다른 느낌이 든다. 정말 오랫만에 깊은 심호흡을 하고 무대에선 그녀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첫 느낌은 생각보다 조금은 실망스럽다. 본인도 이야기하듯이 듣기 편한 팝앨범이라는 컨셉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지만, 예전보다 훨씬 늘은 목소리의 기교때문에 오히려 너무 온몸으로 목소리를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다. 편한하게 지르는 것이 아닌 너무 많은 힘이 들어간 것 같달까. 나는 진정 그녀의 팬이었기에, 그랬기에 더욱더 안타까운 생각이든다.

예전의 My Song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은, La Vie En Rose, 양파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Marry me 정도가 귀에 쏙쏙- 들어온달까. 사실, 난 그녀가 작사한 곡이 더욱 많았으면 했는데.

어디까지나 그녀에 대한 내 기대가 너무 컸던 것 때문이지, 전반적인 앨범은 훌륭한 수준. 한동안 네이버 인기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고, 판매 또한 순조로운 것 같아보여 마음은 기쁘다 :) 무엇보다 오랜 시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다시 돌아와줬다는 것이 마냥 고맙다.







4집 PERFUME
고등학교 3학년 때던가, 공부하면서 종종 TAPE가 늘어질정도로 들었던 앨범. 앨범의 전곡이 맘에 들었었고, 특히 직접 작사한 곡들의 가사들이 특히나 맘에 들었다. 이소라가 진행하던 라디오에 나와서 깔깔대던 털털한 모습도. 소속사를 옮기고 도메인을 새로 마련했는지 공식홈페이지도 열렸네. http://yangpa.com 새 앨범 기대중.

나는 시간에 밀려 이만큼 떠내려왔지만, 그녀는 아직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