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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8 Primary Skool, Step Under The Metro
  2. 2006/09/20 P&Q, Supremacy

우리나라의 힙합음악을 듣다보면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샘플링한 음원들의 사운드였다. 뭐랄까, 말로는 형용하기 쉽지 않은 실제 세션들과는 완연히 다른 느낌이랄까. 비트를 만드는데 있어서 샘플링이 훨씬 쉽고 경제적일 수도 있겠지만.(물론 추측일 뿐이지만)

그런면에 있어서 primary school은 재밌는 시도 같다. 그루비한 비트들에 화려한 피처링진들과 재지하고 블루스한 느낌까지 밴드로 연주했다는 점. 반복되는 비트가 샘플링으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실제 드럼으로 연주되었다는 것이 기존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베이스나 기타와 어울려져 오히려 더 듣기 좋은 소리가 된 것 같다.

앨범 제목과 동명의 곡 Step Under The Metro. 탭 댄스의 구두소리를 비트삼아 베이스와 기타 그리고 피아노로 구성된 신나는 곡. 랩이 없어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Paloalto와 The Quiett의 프로젝트 앨범.
팔로알토의 목소리와 콰이엇의 비트가 만나면 정말 근사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구입한 앨범.

아마도 팔토알토의 싱글에서 들었던 그의 목소리와 가사가 맘에 들었었기 때문일테고,
콰이엇의 instrumental 앨범을 종종 들었기 때문이겠지.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와는 달리 그렇게 서로의 역할이 갈라져 있지는 않았지만, 들을수록 맘에 든다. 개코, 타블로, IF, T, Tiger JK의 참여도 어울리고.

그리고 때때로 내 얘기와 같은 그들의 랩은 내 가슴속을 너무나 파고든다.
P & Q (팔로알토 & 콰이엇) - Supremacy